현열과 잠열, 열역학에서 꼭 알아야 할 열의 두 얼굴!
기계공학 및 에너지 시스템 설계에서 **"열량"**이라고 하면 단순히 온도를 올리는 열만 생각하기 쉽습니다.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온도가 변하지 않아도 열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바로 여기서 **현열(sensible heat)**과 **잠열(latent heat)**이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. 현열과 잠열, 열역학에서 꼭 알아야 할 열의 두 얼굴! 현열(Sensible Heat)이란?현열은 물질의 온도를 변화시키는 데 쓰이는 열에너지를 말합니다.즉, 우리가 온도계를 통해 직접 측정 가능한 열이 바로 현열입니다.예를 들어, 물을 20℃에서 80℃까지 가열하는 경우 이 구간에서는 물이 여전히 액체 상태이므로, 공급된 열은 전부 현열입니다.계산식은 일반적인 열량 공식과 동일합니다:Q = m × c × ..